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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일 계속되는 업무에 얼마나 수고가 많으십니까.
이제 우리는 한해를 마무리 짓고 또 한해를 맞게 되었습니다.
저 멀리 남미 우루과이에서 또 제주도 저 강원도 칠책선까지 그 무더운 여름날에도
살을 에는 듯한 추위에도 우리의 전사들은 열심히 일했습니다. 저는 이런 우리의 직원들을
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존경합니다. 이제 우리는 새해를 맞게 됩니다.
설레는 마음으로 맞이하는 새해는 우리 모두가 더 건강하고 꿈이 있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.
정말이지 지난 한해는 정치적으로 사회적으로 말 그대로 다사다난했던 시간이었습니다.
아쉬움이 많이 남는 한해였습니다. 그러나 우리는 거기에서 새로운 희망을 보았습니다.
그 희망은 아름다운 무지개도 스팩트럼도 아닙니다. 우리 안에 있는 태만과 편견, 무책임 이었습니다.
저는 오늘 여러분에게 새로운 메시지를 드리고자 합니다.